해외여행 시리즈

가을에 가기 좋은 해외여행지 3곳: 호주, 아이슬란드, 캐나다

seacloud 2024. 9. 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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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9월이 찾아왔다. 아직 더운 날씨지만 밤에는 비교적 선선해졌을 정도로 날씨가 많이 풀렸다. 9월 1일을 맞아 9월에 가기 좋은 해외여행지 3곳을 추천해 보려고 한다. 동남아, 일본 등 많이 가는 곳이 아닌, 9월에 가야만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을 위주로 선정해 보았다.

 

Contents

     

    9월에 가기 좋은 해외여행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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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에 가기 좋은 해외여행지 추천

     

    가을에 가기 좋은 해외여행지 3곳을 추천해보려고 한다. 캐나다와 아이슬란드, 호주인데 한국과 거리가 멀긴 하지만 가을에 가면 좋은 이유와 항공권 가격 등의 정보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9월에는 추석도 있고, 10월에도 각종 공휴일이 많아 놀러가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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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호주 (시드니, 멜버른, 퀸즐랜드)

    호주의-야경
    호주를 추천하는 이유

     

    호주는 9월에 봄이 시작되어 따뜻한 날씨를 맞이한다. 시드니와 멜버른에서는 쾌적한 날씨 속에 도시 탐방을 즐길 수 있으며, 퀸즐랜드의 해안 지역에서는 아름다운 해변을 경험할 수 있다. 호주는 코알라, 캥거루, 웜뱃 등 보기 드문 독특한 야생동물들이 서식하는 나라인데, 9월의 날씨가 야생동물을 보기에 최적화된 시기이다. 호주는 봄이기 때문에 시드니의 로열 이스터 쇼, 퀸즐랜드의  빅토리아 스프링 카니발, 멜버른의 봄 패션 위크 등 다양한 봄 축제와 이벤트가 열리기도 한다. 

     

    호주 비행시간, 시차, 항공권 가격

    한국에서 호주 시드니까지의 비행시간은 약 10시간 30분에서 11시간이다. 한국과 시드니의 시차는 1시간으로 시드니가 1시간 빠르다. (한국이 오후 12시일 때, 호주는 오후 1시) 직항 가격은 편도 기준 약 60만 원에서 120만 원, 왕복 기준 약 100만 원에서 180만 원 사이이다. 호주에서 일광 절약 시간제가 시작되면, 시드니와 멜버른은 한국보다 2시간 빠르다.

     

    2. 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의-오로라
    아이슬란드를 추천하는 이유

     

    9월은 아이슬란드에서 오로라를 볼 수 있는 시기로, 여름철보다 관광객이 적어 좀 더 여유롭게 자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아이슬란드의 유명한 온천과 폭포들을 탐험하기에도 좋다. 오로라 시즌이 시작되는 9월에는 여름철 백야가 끝나고 밤이 길어지면서 오로라를 관측할 확률이 높아진다. 또한, 아이슬란드는 온천으로 유명한데,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며 겨울의 신선한 공기를 즐길 수 있어 9월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아이슬란드 비행시간, 시차, 항공권 가격

    아이슬란드로 가는 직항 편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유럽 또는 북미 도시에서 경유해서 간다. 일반적으로 경유 편은 약 16시간에서 20시간 정도 소요된다. 런던, 프랑크푸르트, 뉴욕 등을 경유할 수 있다. 아이슬란드와의 시차는 아이슬란드가 한국보다 9시간 늦는다. (한국이 오후 12시일 때, 아이슬란드는 오전 3시) 왕복 기준 항공권은 약 100만 원에서 180만 원 사이이다. 9월은 비수기에 속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항공권이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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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캐나다 (밴프, 밴쿠버, 퀘벡 시티)

    캐나다의-단풍
    캐나다를 추천하는 이유

    캐나다의 가을은 우리나라처럼 9월에 시작되며, 밴프와 밴쿠버에서는 멋진 단풍을 즐길 수 있다. 퀘벡시티는 유럽풍의 건축물과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도시로 인기가 많다. 캐나다 하면 바로 떠오르는 것이 단풍인 만큼 9월은 캐나다 단풍의 아름다움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이다. 시원한 공기와 함께 하이킹이나 드라이빙을 하면서 멋진 풍경을 눈에 담기 좋다. 또한, 9월에 열리는 토론토 국제영화제, 퀘벡 시티의 가을 수확 축제 등 문화와 지역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다. 

     

    캐나다 비행시간, 시차, 항공권 가격

    토론토까지의 직항 편은 약 13시간, 밴쿠버는 약 11시간 정도 소요된다. 시차의 경우, 토론토와 몬트리올은 한국보다 13시간 늦고 밴쿠버는 16시간 늦는다. 여름에는 일광 절약 시간제를 적용하여 15시간 차이가 난다. 토론토 왕복 항공권은 약 100만 원에서 200만 원 사이, 밴쿠버는 약 90만 원에서 180만 원 사이이다. 몬트리올로 직행하는 비행기는 없어서 경유를 해야 하며 9월은 비수기에 속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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