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흑돼지 맛집 돈사돈과 제주신화월드 후기 [제주도 1일차]
2023년 새해맞이 제주도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다. 지금은 8월이지만, 4달 후면 2024년이기 때문에 그때의 기억을 살려 2024년 새해 제주도 여행 계획을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글을 쓴다. 1일 차에는 도착하여 흑돼지를 먹고, 카운트다운 행사를 즐겼다.
목차
3. 제주신화월드 카운트다운 2024 정보 (JSW COUNTDOWN 2024)
부산에서 제주도 최대한 싸게 가는 방법
부산에서 제주도를 간다면 김해공항에서 비행기를 타면 된다. 제주도까지는 30분 정도의 비행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입국, 출국 수속까지 포함하면 1시간 정도 걸린다. 2022년 12월 31일~2023년 1월 2일 기준 왕복 항공권의 가격은 약 1인당 25만 원 정도였다. (대한항공을 탔다.) 같은 날짜로 올해 여행을 간다 했을 때 검색 결과는 약 18만 원 정도로 저렴했다. 만약 올해 말 제주도로 해맞이 여행을 갈 계획이라면 지금이 가장 싸다.
제주도 흑돼지 맛집 돈사돈 가는 방법
제주 국제공항 인근 렌터카 회사에서 차를 빌린 뒤, 바로 돈사돈으로 갔다. 제주도 흑돼지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었기 때문에 웨이팅이 많을 저녁 식사 시간을 피해 갔다. 제주 국제공항에서는 차로 15분 거리로 매우 가깝기 때문에 마지막 날에 가도 무리는 없을 것 같다. 버스를 타고 간다면, 공항에서 151번 버스를 타고 40분 정도 가면 된다. 돈사돈에 대한 자세한 리뷰는 따로 올릴 예정이다. 일단 맛집인 만큼 빈자리가 계속 채워졌고, 부산에서 먹었던 흑돼지보다는 확실히 맛있는 정도였다. 무엇보다 가격에 비해 고기의 양이 많아서 배불리 먹을 수 있었다. 돈사돈 본점에 못 갔다면, 다른 지점을 가도 상관없다. 맛은 똑같기 때문이다. 3명에서 배불리 먹었는데 20만원 정도 들었다.
제주신화월드 카운트다운 2024 정보 (JSW COUNTDOWN 2024)
2023년의 끝인 12월 31일인 만큼,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를 가고 싶었다. 마침 2박 3일 동안 묵을 "제주신화 월드"에서 카운트다운 행사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함께 예매하게 되었다. (JSW COUNTDOWN 2023) 제주신화월드에 숙박하는 사람들은 1인당 3만 원 정도면 표를 구할 수 있었다. 외부인이라면 약 7만 원의 비용이 필요하고, 신한카드로 계산할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30일과 31일 두 차례에 나누어져 공연이 있었다. 아마 2024년 카운트다운 행사에도 비슷하게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타이거 JK, 윤미래, 비지, 비비, 다이나믹듀오의 공연이 있었다.
제주신화월드 카운드다운 행사 즐기기
2023년 1월 1일이 되기 1분 전부터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다. 날씨는 엄청 추웠는데 연예인들의 공연이 재미있어서 3시간 넘게 서있어도 힘든 것이 없었다. 카운트다운이 끝나자마자 불꽃놀이가 시작되었다. 에버랜드 불꽃놀이보다는 규모가 작았지만, 즐기기엔 충분했다. 2023년의 시작을 제주도에서 즐겁게 보낼 수 있어서 행복한 순간이었다. 글을 쓰는 지금, 그때 목표로 했던 것들을 이루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불꽃놀이도 약 1시간 정도 걸렸고 음악에 맞춰 어울리는 폭죽들이 나와서 보는 맛이 있었다.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관 숙박후기, 즐길거리
제주신화 월드 메리어트관 2박 3일 숙박비용은 55만 원이었다. 지금 비슷한 날짜에 예약하려면 45만 원 정도로 나온다. 확실하게 갈 계획이 있다면 지금이 가장 싸다. 제주신화 월드에는 신화관, 메리어트관, 랜딩관 등 다양한 종류의 리조트, 호텔이 있다. 가족끼리 간다면 신화관이나 서머셋을 추천한다. 가격이 비싼 만큼 안에서 즐길 거리도 매우 많았다. 수영장도 무료로 이용 가능했고, 신화 월드 워터파크와 놀이공원 이용도 가능했다. 음식점도 많아서 걱정할 필요도 없었다. 방 안도 깨끗하였고 넓고 고급 진 느낌이었다. 무엇보다 화장실 변기가 자동으로 열린다는 것이 제일 신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