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3개월 차 현실적인 수익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뒤 3개월이 지났다. 지금까지의 총수익을 카카오 애드핏과 함께 비교해 보려고 한다. 아직까지는 출금할 만한 금액도 아니지만 중간 점검 느낌으로 써보려고 한다. 참고로 애드센스 수익을 계좌에 입금하기 위해서는 10만 원이 쌓여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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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승인 후 3개월 간 수익

애드센스 수익

애드센스 승인을 8월 초에 받았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총 3개월 간의 수익을 써보려 한다. 애드센스 승인 전에 쓴 글이 더 많았었고 그 포스팅들에는 단순히 글만 있었기 때문에 수익을 창출하는 글을 점점 쓰려고 노력하게 되었다. 애드센스 보고서를 유심히 보면서 단순히 방문자만 많으면 좋은 건지 등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해볼 수 있었고 그때의 알게 된 사실, 느낀 점에 대해 한 번 써보려고 한다. 

 

글 개수와 방문자 수가 많으면 유리한지

이 글까지 포함하면 총 73개의 글을 썼다. 글 100개가 되고 나면 하위 도메인을 만들어 또 다른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할 생각이다. 그전까지는 수익이 적든 많든 큰 상관없이 무작정 쓰는 것이 목표다. 지금까지 수익을 보면 방문자 수와 글의 개수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방문자가 많을수록 클릭수가 증가하여 수익이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방문자 수가 많아지려면 글의 개수도 중요한데, 엄청 잘 쓴 글이 아닌 이상 한 포스팅 당 10명 안팎의 사람들이 방문하기 때문에 글 개수를 늘려 방문자 수를 함께 늘리는 방법을 선택하게 되었다. 

 

방문자 수가 많아도 수익 차이가 다르게 나는 이유

페이지 뷰, 클릭수와 상관있는 수익

위에서 말한 것처럼 방문자 수가 많을 때 수익이 확 뛰었지만 무조건 그렇다는 것은 아니었다. 만약 어제보다 오늘의 방문자가 훨씬 많은데, 어제 수익이 오늘보다 더 나은 날이 더 많았다. 애드센스 보고서를 보고 이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그 원인은 바로 '클릭 수'였다. 방문자가 아무리 많았더라도 클릭수가 1 정도밖에 안 되면 수익이 거의 나지 않았다. 반대로 방문자가 적더라도 클릭수가 많았다면 수익은 더 높았다. 물론 100명이 방문한 날과 1,000명이 방문한 날처럼 엄청 큰 차이가 있을 때는 당연히 1,000명이 들어왔을 때의 수익이 월등히 높았다. 그런 경우가 아닌 비슷한 방문자 수 일 때는 언제 더 많이 방문했는지 보다는 클릭수가 언제 더 많았는지를 보면 된다는 것이었다. 

 

애드센스 현재까지 총수익

현재까지의 애드센스 예상 수입

현재까지 애드센스 수익 합계는 정확히 50달러이다. 한화로 약 6만 7천 원 정도이다. 지급기준액인 100달러에는 못 미치지만 내 자본을 투입하지 않은 글에서 이 정도의 수익이 난다는 사실이 신기했다. 하루 평균 1달러도 들어올까 말까지만 어쩌다 한 번씩 방문자가 폭증하는 날에는 10달러 이상 들어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루 평균 방문자는 200명 안팎이고 폭증할 때 10배 이상 많이 들어온다. 수익이 늘어나려면 그 2천 명을 하루 평균 방문자로 만들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꾸준히 글을 쓰고 제목, 주제 선정 등에도 큰 시간을 투자할 필요성이 있는 것 같다. 

 

카카오 애드핏과 비교

애드핏 수익 비교

카카오 애드핏의 수익은 현재까지 3천 원 정도밖에 안 된다. 엄청 적은 금액이다. 애드핏 설정은 글에 하나, 홈화면에 하나 정도로만 설정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애드센스와 비교하니 엄청난 차이였다. 10배 이상의 차이였고, 클릭수가 형편없이 낮은 점이 큰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