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어느 때나 가기 좋은 국내 최대 테마파크인 에버랜드에 대한 여러 가지 꿀팁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부산에서 에버랜드를 가는 방법과 에버랜드 입장료, 맛집, 주변 호텔 정보까지 정리를 해보았다. 부산에서 출발하여 1박 2일 일정으로 에버랜드를 다녀오면서 알게 된 내용이다.
[목차]
3. 인기 어트랙션 빨리 이용하는 스마트 줄 서기 방법
에버랜드 2023년 꿀팁
에버랜드 인기 어트랙션을 빠르게 탈 수 있는 스마트 줄 서기에 관한 내용과, 부산에서 에버랜드 가는 방법 등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에버랜드는 다들 수학여행을 통해 최소 1번은 가보았을 거라 생각하여 당연한 이야기는 넣지 않기로 했다. 아래의 에버랜드 공식 홈페이지를 보면 계획을 짜는 데 더 편할 수 있다. 에버랜드 가기 전 에버랜드 공식 앱을 다운로드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되었다.
부산에서 에버랜드 가장 빠르게 가는 방법
부산에서 에버랜드로 바로 가는 셔틀버스들이 많다. 하지만 버스라서 기본 4시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어 도착하기도 전에 지친다는 단점이 있다. 많은 시간을 단축하면서 부산에서 에버랜드까지 갔던 팁을 소개하려고 한다. 요약하면, 부산에서 KTX를 타고 수원역에 도착한 뒤, 수원역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에버랜드까지 가는 방법이다. 갈아타는 것 없이 부산에서 편하게 에버랜드까지 가려면 부산은성관광 같은 버스를 예매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다.
[부산에서 에버랜드 가는 방법]
1. KTX를 타고 수원역까지 간다. (천안아산역에서 갈아타기)
2. 수원역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에버랜드까지 간다. (셔틀버스는 별도로 예약)
수원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에버랜드까지 갈 수 있지만, 역에서 내려 걸어가는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에버랜드 싸게 가는 방법
에버랜드의 입장료는 어느 시간대에 가는지, 성수기/비수기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카드 혜택을 받아 50% 할인을 받고 가는 방법도 있어 특정 가격을 소개하기는 어렵다. 보통 비수기 기준 4만 원~6만 원으로 가격이 형성된다. 에버랜드의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이다. 개장부터 에버랜드를 즐기고 싶다면 최대한 빨리 일어나서 출발하는 것이 좋다. 캐리비안베이를 갔다가 에버랜드를 이용 시 무료입장할 수 있는 기회도 있으니 알아보는 것이 좋다.
인기 어트랙션 빨리 이용하는 스마트 줄 서기 방법
에버랜드의 인기 놀이기구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T-익스프레스 일 것이다. 엄청난 대기줄이 단점이지만 한 번 타면 계속 타고 싶은 생각이 드는 놀이기구이다. T-익스프레스 외에 더블락스핀, 아마존익스프레스, 롤링엑스트레인 등 다양한 놀이기구가 있다. 새롭게 단장된 사파리 월드와 요즘 푸바오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판다월드 등 즐길 곳이 많은 곳이다. 에버랜드 맛집으로는 한가람 (한식), 차이나문 (중식), 피자 일뽀르노 (양식) 등이 있고 가격대는 좀 높은 편이다. 그 외에 폴바셋, 스타벅스 등 프랜차이즈 카페들도 입점해 있다. 에버랜드 인기 놀이기구를 기다릴 때 항상 줄을 오래 섰었는데 요즘에는 스마트 줄 서기라는 것이 생겨 더 편하게 기다릴 수 있다. 그 방법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에버랜드 스마트 줄서기 방법]
1. 에버랜드 앱을 다운로드한다.
2. 앱을 열고 회원가입을 한 뒤 이용권을 등록한다.
3. 원하는 어트랙션을 선택하고 스마트 줄 서기를 선택한다.
4. 예약시간 10분 전에 줄을 선다.
2023년 9월 에버랜드 불꽃놀이, 퍼레이드 정보
에버랜드에서 유명한 것 중 하나는 불꽃놀이와 퍼레이드이다. 보통 매일 열리지만 안 하는 날도 있기 때문에 공식 홈페이지에서 미리 알아두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2023년 9월 기준 저녁 8시 30분에 "문 라이트 퍼레이드", 오후 3시에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가 계획되어 있다. 9월에는 비교적 날이 풀리면서 에버랜드를 즐기기 더 좋은 조건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스마트 줄 서기를 통해 무조건 타야 하는 어트랙션을 타고, 여유롭게 놀다가 마지막 불꽃놀이까지 본다면 입장료가 아깝지 않을 만큼 재밌게 놀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