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 국내 불꽃축제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서울 세계불꽃축제가 열린다. 공식 명칭은 "한화가 함께하는 세계불꽃축제 2023"이다. 코로나로 인해 몇 년간 축제가 중단되었지만 작년에 다시 시작했다. 이번 글에서는 불꽃축제의 숨겨진 명당과 축제의 전반적인 정보를 다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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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함께하는 세계불꽃축제 2023 정보
올해 여의도 세계불꽃축제의 주제는 "다채로운 색깔로 내일의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밝은 미래(Lights of Tomorrow)"이다. 참가국은 한국과 중국, 폴란드이며 한국 팀은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일본, 이탈리아가 참가한다는 것은 2022년 이야기이고 올해는 중국과 불꽃놀이 첫 참가국인 폴란드가 참여한다. 올해는 바지선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많이 사용하여 역대 최대의 불꽃쇼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허리케인 폭죽이라는 새로운 기술도 나올 예정이며, 글자와 이미지가 나오는 불꽃도 많이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의도 서울 세계불꽃놀이 장소와 시간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인 한강철교와 원효대교 사이의 배 (바지선) 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불꽃축제인 만큼 규모가 크고 화려하기 때문에 근처 전망 좋은 곳 어디서든 불꽃축제 감상이 가능하다. 저녁 7시 20분부터 저녁 8시 40분까지 1시간 20분가량 진행되며, 전후로 디제잉 파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고 한다. 불꽃축제에서 좋은 자리 선정은 매우 중요하므로 이른 아침, 빠르면 전날부터 사람들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직접 못 보는 사람들을 위해 한화 유튜브에서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고 한다.
여의도 불꽃축제 입장료와 준비물
2023 여의도 불꽃축제의 입장료는 무료이다. 지정된 좌석에서 편하게 볼 수 있는 티켓도 오픈 예정이라고 한다. 준비물로는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비닐, 사람이 많이 몰려 다소 더울 것으로 예상되기에 시원한 옷차림이 있겠다. 코로나가 끝나고 열린 2022년 여의도 불꽃축제에도 100만 명이 모였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가벼운 옷차림으로 보는 것이 좋다. 다만 10월 초에 열리는 만큼 쌀쌀할 것으로 예상되어 바람막이 정도는 챙겨가는 것을 추천한다. 사진과 영상 찍기를 위해 넉넉한 배터리는 필수이다. 삼각대나 셀카봉도 들고 가면 좋을듯하지만 좋은 자리가 아니라면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다.
2023 여의도 세계불꽃축제 명당
여의도 세계불꽃축제는 한강 위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주변 어디서나 감상 가능하다. 대표적인 명당으로는 남산타워 전망대, 선유도 공원, 양화 한강공원, 여의도 한강공원, 용산 도서관 등이 있다. 호텔에서 볼 계획이라면 호텔 나루 서울 엠 갤러리, 콘래드 서울 호텔, 페어몬트 앰베서더 등 바로 근처 고층 호텔을 추천한다. 근처 다리에서 볼 계획이라면 마포대교와 한강대교가 좋다. 주변 한강공원이 시야 넓게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명당이지만 사람들이 엄청 많아 자리 잡기가 힘들다. 꼭 저런 명당이 아니더라도 주변에서 충분히 볼 수 있는 장소가 있는데 바로 아래에서 소개하려고 한다.
여의도 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 추천
사람들이 많이 몰리지 않으면서 불꽃축제가 한눈에 보이는 숨은 명당을 찾기 위한 방법이 있다. 바로 검색을 할 때 불꽃축제 뷰를 치지 않고 63 빌딩 뷰나 한강대교 뷰 등 축제가 열리는 근처 장소를 기준으로 검색하는 것이 낫다. 보통 이런 글들은 식당이나 카페 리뷰, 블로그에 많이 있기 때문에 비교적 찾기가 쉽다. 63 빌딩, 한강대교, 마포대교가 보이는 곳은 생각보다 많으므로 이런 방법을 통해 장소를 우선 선정해 보고 미리 가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