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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정보/경제

주식, 코인에 물렸을 때 대처법

by seacloud 2025.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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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 물렸을 때 대처법 (멘탈관리 포함)

주식하다 보면 한 번쯤은 다 물린다. 오르는 줄 알고 들어갔는데 마이너스 30%, 눈물 콧물 쏙 빼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럴 때 대처를 잘못하면 진짜 지옥행 급행열차 탄다. 그럼 이럴 땐 어떻게 해야 될까? 우선 주식이나 코인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거는 당장 필요하지 않은 돈으로 굴려야하는 것이다. 당장 필요한 돈으로 굴리다가 물렸을 경우 무조건 빼야해서 손실이 발생한다.


1. 일단 손절은 급하게 하지 말고 상황을 파악해라

마이너스 떴다고 무조건 손절하면 안된다. 종목이 왜 떨어졌는지, 구조적인 문제인지 단기 악재인지 분석부터 해야한다. 괜히 흔들려서 저점에 팔고 나중에 폭등하는 거 보면 진짜 멘탈이 나간다.

예시: 카카오. 2021년에 고점 대비 50% 넘게 빠졌지만, 그 와중에도 계속 실적 나오는 기업이었다. 그때 손절한 사람들 지금 다시 들어가고 있는 상황. 분석 없이 패닉셀하면 항상 후회한다.

주식에-물려버린-사람
주식에 물려버린 사람


2. 존버 가능한 종목인지부터 확인해라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같은 우량주는 존버각이 나올 수도 있다.  근데 작전주나 테마주는 지옥문이 열릴 수 있다. 그래서 나도 최대한 코스피 우량주 위주로만 매매를 한다.

예시: 2020년에 수소 테마주 뜰 때 무지성으로 두산퓨얼셀 들어갔다가 -40% 찍고 영혼 털린 사람들이 많았다. 그거 존버했다가 반등도 못 보고 상폐된 주식도 있다. "버틴다고 다 복구되는 거 아니다" 이걸 명심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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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물타기는 조심해라. 타이밍 못 잡으면 그냥 더 죽는다

"물타면 평단 낮아져서 금방 복구 가능!" 이라는 마음을 가지면 안 된다. 하락 추세 확정된 상황에서 물타면 그냥 평단 낮춘 상태로 같이 침몰하는 셈이다. 반등 시그널 나왔을 때만 소심하게 접근하는 것이 좋다. 차라리 여윳돈으로 다른 곳에 투자를 하는 것이 더 낫다. 만약 물타기를 할 시 본인만의 기준을 세워 (-10%일 때 물타기 등) 관리하는 것이 좋다.

예시: 나도 예전에 삼성전자 평단이 8만원이었는데 6만 전자에서 물타기를 하다가 4만전자까지 떨어진 적이 있다. 그러다가 겨우겨우 평단을 낮추어 5만 전자 후반일 때 탈출에 성공하였는데 이때 걸린 기간이 1년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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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계좌에서 잠깐 손 떼고 멘탈 정비해라

진짜 이게 제일 중요하다. 계속 계좌 보면 마음만 더 조급해지고 더 이상한 판단을 하게 된다. 이럴 땐 차라리 앱을 삭제하고 며칠 바람 쐬러 가는 것이 좋다. 

현실 조언: 마이너스 찍은 날 술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예전에 미국주식을 하다 물린 경험이 있는데 술을 마시다보니 뭔가 이상한 자신감이 생겨서 물을 막 탔던 기억이 난다.


5. 앞으로 안 물리게 하려면? 무지성 매수 금지

무조건 오를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그런 거 믿지 않는 것이 좋다. 종목 사기 전에 재무제표, 차트, 업황 분석은 기본이다. 그리고 뉴스나 찌라시 따라가면 좋지 않다. 그건 개미들 잡으려고 뿌리는 미끼다.

현실 조언: 네이버 증권만 믿지 말고, 기업 실적은 '전자공시시스템(DART)'에서 직접 확인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최소한 애널리스트 리포트 한두 개는 읽고 들어가면 좋다. 그래야 물릴 확률 줄어든다.


결론 : 물렸다고 인생 끝 아님. 침착하게 판단하면 복구 가능

물렸을 때 가장 중요한 건 멘탈냉정함이다. 괜히 감정 섞어서 손절하고 후회하지 말고, 객관적인 분석을 기반으로 행동해야 한다. 잃은 돈은 언젠가 되찾을 수 있지만, 멘탈 나가면 회복이 오래 걸린다.

추가 꿀팁: 분산투자를 해야한다. 한 종목 몰빵해서 물리면 그냥 인생 자체가 한 종목에 달려버리는 거다. 리스크 관리도 능력이다. 주식은 살아남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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