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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리즈/오늘의 꿀팁

[오늘의 꿀팁] Apple One (애플 원): 모든 애플 서비스를 한데 묶은 편리한 패키지 소개

by seacloud 2023.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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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Apple)의 아이폰에는 다양한 구독 서비스가 있다. 대표적으로 애플 뮤직, 애플 TV, 애플 아케이드 게임, 심지어 백업에 필수인 클라우드 용량을 확장하는데도 구독료를 지불하여야 한다. 물론 구독 서비스이기 때문에 강제성이 없고, 얼마든지 해지가 가능하다는 점이 있다.

[목차 (클릭하여 바로가기)]

1. Apple 지원 다운로드 하기


2. Apple One 가입하는 방법


3. Apple 뮤직의 장점과 요금


4. Apple Arcade (애플 아케이드)의 장단점과 요금


5. Apple TV의 장단점과 요금


6. 애플 클라우드 서비스 요금과 특성


7. 최종: Apple One (애플 원)을 이용해야 하는 이유

이 모든 구독 서비스를 하나하나 가입을 하면, 2만 원이 넘는 큰 금액이 나온다. 때문에 아이폰 사용자들 중에서 이 구독 서비스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애플의 모든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어도 가격이라던가, 굳이 사용해야 하나라는 생각 때문에 섣불리 가입하기도 힘들다. 이 글에서는 이 모든 애플의 구독 서비스를 하나로 묶어 합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애플 원"을 소개하고자 한다.


Apple One으로 애플의 모든 구독 서비스 싸게 이용하기


1. Apple 지원 다운로드 하기

Apple 지원 앱은 기본 앱이 아니므로 앱스토어에서 별도로 설치를 하여야 한다. 앱스토어에서 지원을 검색하여 파란색 배경의 앱을 다운로드하면 된다. 애플 지원 앱은 애플 원을 이용하기 위한 첫 단계이다. 

애플-지원의-아이콘애플-지원-화면
Apple 지원의 아이콘과 서비스 화면

애플 지원 앱에 들어가면 자동으로 애플 계정 로그인이 된다. 현재 자신이 쓰고 있는 애플 제품에 대한 정보가 나오며, 지원 앱을 통해 기기의 위치 확인과, 분실 신고 등의 작업을 할 수 있다. 또 현재 구독 중인 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자신의 기기에 대한 보증 확인도 가능하다. 보증을 확인하기 까다로웠는데, 지원 앱만 있으면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여기서 애플 원 (Apple One)에 가입하기 위해 지원 도구에서 "구독 관리"를 선택해 준다.


2. Apple One 가입하는 방법

구독 관리에 들어가면 현재 자신이 구독하고 있는 서비스가 나오며, 밑에 옵션으로 Apple One이라는 것을 볼 수 있다. 만약 애플 뮤직을 구독하고 있다면 구독을 시작한 날짜와 요금을 볼 수 있으며, 해지도 가능하다. 이용하지 않지만 남모르게 구독료가 빠져나가고 있다면 여기서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애플-원의-모습
애플 원 (Apple One) 가입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Apple One의 구독료는 한 달에 14,900원이다. 광고 없이 즐기는 노래, 게임, Apple 오리지널 드라마 및 영화, 50GB의 아이클라우드 서비스를 합쳐서 만 오천 원도 안 되는 요금을 내고 이용할 수 있다. 가입 후 첫 달은 무료 체험이 적용된다. 개인과 가족 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개인의 경우 14,900원, 가족의 경우 20,900원이다. 가족은 최대 5명과 공유가 가능한데, 아이폰 유저 5명에서 공동으로 사용 시 한 달에 4천 원 정도의 요금으로 이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3. Apple 뮤직의 장점과 요금

그럼 각 구독 서비스를 따로따로 보도록 하자. 먼저 대표적인 애플의 구독 서비스인 애플 뮤직이다. 애플 뮤직은 점유율로 전 세계 2위에 해당한다. (1위는 스포티파이이다.) 하지만 한국에서의 점유율은 한참 낮은 수준이다. 아직은 멜론이나 지니 뮤직 등을 많이 사용하며 최근에는 유튜브 뮤직이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중이다.

애플-뮤직의-요금
애플 뮤직의 요금

애플 뮤직은 1억 개가 넘는 다양한 곡들을 스트리밍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가 비슷할 것이기에 큰 장점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애플 뮤직과 에어팟 호환성이 뛰어나고 (공간 음향 등) 깔끔한 인터페이스와 실시간 가사지원, 다운로드하여 알람 소리로 쓸 수 있는 점, 노래방 기능이 장점으로 꼽힌다. IOS 17에서는 친구와 함께 플레이 리스트를 공유하는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구독료는 한 달에 8,900원이다. 다른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는 요금제 가격마다 차별을 두는 경우가 있는데 애플 뮤직은 없다. 최대 6명에서 함께 사용 시 한 달에 13,500원이다. 


4. Apple Arcade (애플 아케이드)의 장단점과 요금

Apple Arcade는 앱 스토어에 들어가면 볼 수 있다. 애플의 게임 서비스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광고가 없고 앱 내 구입, 즉 현질이 필요 없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게임의 종류도 200가지가 넘는다. 

애플-아케이드-구독료
애플 아케이드의 구독료

하지만 모바일 게임을 미친 듯이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굳이 구독할 필요가 없는 서비스라 생각되고, 심지어 요금도 한 달에 6,500원으로 비싼 편이다. 인기 있는 게임의 경우 현질 유도가 심할 수밖에 없는데, 애플 아케이드는 그런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게임들이 재미있어 보이진 않는다. 그중 유독 눈에 띄는 게임은 누구나 다 알법한 아스팔트 8이다. 


5. Apple TV의 장단점과 요금

애플 TV는 넷플릭스와 같은 영화, 드라마 등을 시청할 수 있는 OTT 서비스이다. Apple TV에서만  볼 수 있는 작품이 따로 있다. 다양한 수상작들을 비롯하여, 드라마, 영화, 심지어 MLB 같은 운동경기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파친코"가 Apple TV의 대표적인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애플-TV의-구독료
Apple TV의 구독료

애플 TV의 구독료는 한 달에 6,500원이다. OTT 서비스 중에서는 그나마 싼 가격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의 이용자는 별로 없는 편이다. 대부분 넷플릭스나 티빙에 집중되어 있다. 넷플릭스의 경우 17,000원의 비싼 요금을 내야 하고 곧 가족이 아니면 돈을 더 지불해야 한다고 통보를 한 상태이다. 하지만 넷플릭스의 경우 애플 TV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영화, 드라마가 있기 때문에 애플 TV가 밀리는 모습이다. 만약 제공하는 영화, 드라마 등의 종류가 비슷하다면 당연히 구독료가 절반 이상 낮은 애플 TV를 선택할 것이다. 넷플릭스 이용자는 줄어드는 방면, Apple TV 이용자는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도 두고 볼 점이다. 


6. 애플 클라우드 서비스 요금과 특성

애플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iCloud (아이 클라우드) "는 요금을 별도로 지불 안 해도 기본 5GB가 무료로 제공된다. 하지만 용량을 더 늘릴 필요가 있을 때 구독료를 지불하면 된다. 바로 iCloud+이다. 휴대폰을 잃어버리는 것에 대비하기 위한 백업이나, 휴대폰 기본 용량이 부족해 클라우드에 저장할 때 5GB의 용량은 턱없이 부족하다. 때문에 많은 사용자들이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요금을 지불하고 있을 것이다.

아이클라우드의-요금제
iCloud의 요금제

50GB의 클라우드 이용을 위해서는 월 1,100원의 요금이 나간다. 200GB의 경우 3,300원, 2TB의 경우 11,100원으로 용량이 커질 때마다 요금도 비싸진다. 휴대폰에는 사진을 포함해 다양한 문서들과 개인정보가 있는데, 만약의 경우 이 모든 것을 살리기 위해 백업이 필요하다. 하지만 기본으로 제공되는 5GB 용량은 적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50GB 용량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할 것이다. 물론 강제는 아니며, 굳이 할 필요는 없다.


7. 최종: Apple One (애플 원)을 이용해야 하는 이유

앞서 언급한 애플 뮤직, 애플 아케이드, 애플 TV, 클라우드 구독서비스의 요금을 모두 합치면 23,000원이다. 물론 모두 가입을 했을 때의 이야기이다. Apple One (애플 원)의 요금은 14,900원으로 모든 구독료를 합친 것보다 훨씬 싸다. 4가지 애플의 구독 서비스 중 제일 쓸데없다 생각하는 애플 아케이드를 빼더라도 애플 원의 구독료가 싸다. 

Apple-One의-서비스-내용
Apple One

대부분의 아이폰 사용자들이 Apple One이라는 구독 서비스를 잘 모를 수도 있다. 그만큼 해당 기능은 숨겨져 있는 편이다. 간혹 애플 뮤직 등에 광고 형식으로 나오긴 하지만 그냥 넘어가는 사람들이 훨씬 많고 정보도 많이 없다. 물론 4가지의 구독 서비스 중에서 한 가지만 사용한다고 하면 애플 원이 매력적으로 보이진 않을 것이다. 그래도 이 모든 서비스를 15,000원도 안 되는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가장 큰 이점이자, 합리적인 대안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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