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서 부산가는 KTX 특실 가격과 장단점

약속 장소인 수원에서 일을 끝낸 뒤 부산으로 가기 위해 기차를 예매하게 되었다. 수원을 갔을 때와 동일하게 버스를 탈까 생각했지만 4시간이 걸려 힘들었던 기억이 떠올라 기차를 예매했다. 자리가 1자리밖에 안 남았고 그 1자리가 특실이라서 어쩔 수 없이 예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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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특실 솔직한 후기

KTX 특실 후기

 

KTX는 일반 좌석이라도 다른 열차보다 더 쾌적하고 빠르게 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실은 그 일반 좌석보다 좌석 간격이 더 넓고 혼자 앉을 수 있는 공간도 있기 때문에

특실만 이용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물론 가격은 일반 좌석에 비해 더 비싸다.

나는 수원역에서 부산역까지 가는 KTX 특실을 이용하였는데

실제 이용 후의 소감과 장단점을 간단하게 적어보려고 한다.

 

수원에서 부산까지 KTX 특실 가격

수원역에서 부산역까지 KTX 일반 좌석의 가격은 46,300원이다.

특실은 64,800원으로 30% 이상 비싸게 책정되어 있다.

수원역에서 부산역까지 가는 데는 2시간 40분 정도가 걸린다.

코레일 앱이나 카카오택시 등 다양한 곳에서 예매할 수 있다.

코레일 앱에서 예매할 시 5%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며,

기존에 있던 마일리지를 특실 예매에 사용하는데 써도 된다.

 

KTX 특실의 혜택

KTX 특실 이용 시 받을 수 있는 다과

 

KTX 특실칸에 들어가게 되면 입구에 왼쪽 사진과 같은 조그만 선물 (?)을 가져갈 수 있다.

구성품은 오른쪽 사진과 같으며 쿠키와 견과류, 물티슈가 들어있다.

구성품은 바뀔 수 있어서 특실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다양한 맛의 간식거리를 맛볼 수 있다.

밥을 먹고 탄 이후라 집에서 먹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간식뿐만 아니라 신문도 집어갈 수 있었는데 신문을 안 봐서 그냥 패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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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특실의 장점

1. 넓은 좌석과 여유 공간: 좌석 간격이 넓고, 의자가 더 크고 편안해서 장거리 이동시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2. 위에서 쓴 것처럼 간식거리와 신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3. 혼자 앉을 수 있는 좌석이 있어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좋다.

4. 좌석수가 일반칸에 비해 적기 때문에 더 조용한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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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특실의 단점

KTX 특실의 단점이라면 높은 가격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특실이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거기도 하다.

주말이나 명절 등 열차 이용객이 많은 날에는 일반 좌석이 빠르게 매진되기 때문에

처음부터 특실 예매를 하는 방법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