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냥 개인적인 블로그를 쓰려고 한다. 2025년 1월 1일 첫 일출을 본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4월 말을 향해 달리고 있다.
시간이 진짜 빠르게 흐르고 있다. 그래서 이번년도 목표와 새로운 습관이나 루틴, 지금까지의 이벤트를 한 번 써보고 올해 말에 다시 읽어볼 목적으로 이 글을 쓰게 되었다.
2025년 1월부터 지금까지 이벤트
1. 새해 일출보기

퇴근 후 보느라 집 근처에서 봤고 추웠다.
2. 경주여행 (1/28~30)


경주는 진짜 많이 가봤지만 오랜만이라 재밌었고 술을 많이 마셨던 기억이 난다.
3. 손목 수술 (2/2~5)
2025.02.17 - [오늘의 시리즈/오늘의 꿀팁] - 손목 골절 플레이트 제거 수술 후기
손목 골절 플레이트 제거 수술 후기
지난 글에 이어 이번엔 손목 플레이트 제거 수술에 대한 후기를 써보려고 한다. 24년 1월에 손목 골절이 되어 금속판 (플레이트) 삽입 수술을 받았고 1년이 지나 금속판을 뺄 타이밍이 되었다.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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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절 1년만에 금속판 제거 수술을 받았다. 솔직히 푹 쉴 수 있어서 좋았다.
4. 홍콩/마카오 여행 (2/7~11)


2025.02.23 - [해외여행 시리즈/홍콩여행] - 홍콩/마카오 여행 4일차 (익청맨션, 빅토리아 피크)
홍콩/마카오 여행 4일차 (익청맨션, 빅토리아 피크)
어느덧 여행 막바지인 4일 차가 다가왔다. 5일 차는 공항이 끝이라 어떻게 보면 이 날이 여행의 진짜 마지막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만큼 구석구석 다 가보기로 하였다.짐 맡기러 가기지금껏 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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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 후 술자리에서 급하게 성사된 무계획 여행이었지만 진짜 재밌었고 낭만 있었다.
5. 치아교정 시작 (인비절라인)
2025.03.23 - [오늘의 시리즈/오늘의 꿀팁] - 치아교정, 인비절라인과 일반 브라켓 교정의 차이점과 장단점
치아교정, 인비절라인과 일반 브라켓 교정의 차이점과 장단점
인비절라인 vs. 일반 브라켓 교정 - 차이점과 장단점 비교치아 교정을 시작하게 되었다. 인비절라인과 일반 브라켓 교정 두 가지의 선택권이 있었다. 인비절라인의 경우 700만원 정도를, 일반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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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만 1년 넘게 하다가 큰맘 먹고 치아교정을 시작하게 되었다.
아직 장비가 미국에서 날아오는 중이고, 다음 주에 치아 4개를 뽑아야 한다..
이렇게 보니 은근히 바쁜 날들을 보냈던 거 같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서
2025년 새로운 루틴
1. 일기 쓰기 (1/1~ 지금까지)

사실 일기라 하기엔 애매하고 그냥 그날 있었던 이벤트만 간단하게 쓰고 있다. 1월 1일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쓰고있다. 딱히 의미는 없고 중간에 끊기면 찝찝한 마음이 들었다.
2. 듀오링고 (2/14~ 지금까지)

듀오링고로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 뭔가 진짜 도움 되고 있는 거 같기도 하고 내가 몰랐던 영어표현과 발음, 단어들을 익힐 수 있는 게 큰 장점인 거 같다. 아직은 기초 단계지만 꾸준히 하여 조금이라도 발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일단 꾸준히 하고 향후 오픽시험을 칠 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했다.
3. 운동하기 (홈트)
원래 운동을 하다가 귀찮아서 몇 달 안 했었는데 올해 들어서는 꾸준하게 운동을 하고 있다. 2일 운동 후 하루 쉬고 다시 2일 운동을 하는 중인데 좀만 더하고 난 후 헬스장 등록을 할 생각이다.
4. 책 읽기
원래 책을 잘 안 읽는 편이다. 1년에 많으면 2권 정도이다. 그러던 중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책을 읽고 싶어 져서 구매를 하였고 1월 이후로 지금까지 3권의 책을 다 읽고, 4번째 책을 읽는 중이다.
5. 블로그 포스팅
블로그를 한 번 쓰면 다음 포스팅까지 텀이 좀 있었는데 올해 들어서는 웬만하면 1일 1 포스팅을 하려고 노력 중이다. 그냥 머릿속에 생각나는 것을 적어뒀다가 쓰는 편이다. 이상하게도 수익은 예전에 비해 줄었다. (조회수는 많아지는데) 그럼에도 꾸준하게 써보려고 한다. 한 200개 넘게 채우고 안정화가 되면 다른 블로그를 함께 해보려 한다.
또 나이가 들면 들수록 나가는 돈이 많아지는데 조금이라도 아끼고 투자, 저축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2025년 저축, 투자, 소비 계획
1. 올해 저축 목표 최소 2,400만 원
작년에 대충 얼마 모았는지 계산을 하니 한 달에 약 270만 원, 1년에 3,300만 원을 모을 수 있었고 순자산이 1억을 돌파했다. 아직 집을 사기엔 턱없이 모자라지만 나름 뿌듯하다. 올해는 한 달에 최소 200만 원은 저축하려고 한다. 큰돈 나간 게 몇 가지가 있기 때문에..(교정, 해외여행 등)
2. 주택청약종합저축 납입액 25만 원
원래는 한 달에 20만 원씩 넣었었는데 올해부터는 25만 원씩 넣고 있다. 이거 말고 따로 드는 적금은 없다. 대부분 투자를 한다. 젊을수록 과감히 투자하는 게 나을 거 같기 때문이다. 주택청약도 20살부터 꾸준히 넣어서 거의 1,000만 원 가까이가 되는데 솔직히 말하면 해지하고 싶긴 하다.
3. 주식 투자

운이 좋아서 지금까지는 수익권이지만 요즘 무섭긴 하다. 다행히 해외주식은 하지 않지만, 국장도 어렵기 때문에 신중하게 넣어보고 있다. 시드머니가 커지니 1프로에 몇십만 원이 왔다 갔다 하는데 너무 무섭다. 올해 목표는 500만원 수익 달성이다.
4. 배달비 줄이기
자취해서 그런지 배달비가 은근 많이 나갔었다. 올해부터는 배달비를 조금이라도 아끼고자 냉동볶음밥을 사 먹는다. 배달 5번 할 금액으로 거의 20인분을 먹을 수 있다. 출근 때는 회사에서 2끼, 집에서 냉동볶음밥 1끼를 먹고 쉬는 날에만 배달을 하루 1번 시킨다.
5. 술 약속 줄이기
원래 술 마시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젠 의미 없는 술자리는 웬만하면 안 가려고 한다. 술 한 번 마시면 왕복 택시비랑 술값이 많이 나간다. 중요한 자리 나 의미 있는 술자리에만 참석하려고 하는 중이다.
일단 이렇게 한 번 써보았는데 올해 말에 한 번 다시 보고 확인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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