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해수욕장의 대표적인 오션뷰 카페 TCC에 대해 소개하려 한다. 전 글에서 쓴 조개구이 맛집 근처에 위치해 있어 함께 가면 좋다. 송도해수욕장의 해상 케이블카가 한눈에 보이는 오션뷰 카페로 유명하다. 송도해수욕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데이트 코스 중 하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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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창 너머 보이는 송도 오션뷰 인기 카페 TCC (티씨씨)
![송도해수욕장-대표-카페-TCC](https://blog.kakaocdn.net/dn/ZBE3s/btsxSykjtFs/5E4yvtfKm1OiqMafYNO220/img.jpg)
송도해수욕장의 많은 카페들 중에서 가장 뷰가 좋고 크기로 유명한 카페는 TCC이다. 총 3층 규모에 루프탑까지 갖추고 있는 대형카페로, 실내의 인테리어 또한 훌륭하다. 송도 구름 산책로와 함께 송도 해상 케이블카까지 보면서 맛있는 음료와 디저트를 먹을 수 있다. 루프탑에는 빔프로젝터를 통해 영화가 나오기도 해서 시원한 가을 멋진 풍경과 함께 머물다 갈 수 있었다.
TCC (티씨씨) 송도점 위치
![송도-TCC-카페의-위치](https://blog.kakaocdn.net/dn/QkOOs/btsyaVyiRfy/D5cKpZUY4CkXEKMPzHg9Qk/img.jpg)
TCC (티씨씨)의 도로명 주소는 '부산 서구 송도 해변로 143 TCC 카페 1층'이다. 송도 해상 케이블카를 타는 곳과 가까이 위치해 있다. 송도 구름 산책로 입구 바로 앞에 있고 건물 규모가 커서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옆에는 방송과 유튜브 등에 많이 나와서 유명해진 2,000평 규모의 고급 주택이 있다. 이 주택의 주인이 TCC를 운영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던데 사실인지는 모르겠다.
TCC (티씨씨) 영업시간
![TCC-카페-영업시간](https://blog.kakaocdn.net/dn/bZTKHI/btsx2toX0M0/4jXkiR8mzqAXHYb9BLWCR0/img.jpg)
TCC (티씨씨) 카페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한다. 늦은 시간까지 영업을 하여 야경과 함께 맛있는 음료와 디저트를 먹을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밤 10시에는 마지막 주문을 받아 그 후에는 따로 메뉴를 주문할 수 없다. 늦은 밤 들어가려 해도 최소 밤 10시 이전에는 도착해야 한다.
TCC (티씨씨) 메뉴와 가격
![TCC-커피-메뉴-가격](https://blog.kakaocdn.net/dn/bHFL3p/btsx2pUopu1/OjP3e26u9nZO569c2RtXt1/img.png)
![TCC-스페셜티-메뉴-가격](https://blog.kakaocdn.net/dn/WouyJ/btsx0MJtLml/eFDExEwl1jEewicfsfLVn0/img.png)
TCC (티씨씨)는 커피, 에이드, 스무디를 포함한 음료 메뉴와 휘낭시에, 브라우니 같은 각종 디저트 메뉴가 있다. 웬만한 대형 카페에서 파는 종류는 모두 있었고 곡물 치노, 아몬드 크림 라테처럼 처음 보는 조합의 메뉴들도 있었다. 아메리카노의 가격은 4,500원이고 카페라테의 가격은 5천 원이다. 그 외 에이드, 스무디 음료는 대부분 7천 원 가까이했고 디저트의 가격은 커피값과 비슷하였다. 비싼 느낌이 있었지만 오션뷰와 좋은 자리들을 생각하면 납득될만한 수준이었다.
TCC (티씨씨) 추천 메뉴
![TCC-카페의-딸기크럼블](https://blog.kakaocdn.net/dn/TvfMg/btsxSAJgoH7/W7SUdGIkKnKUOgqdlzV4f1/img.jpg)
송도에서 오래 살았고 심심할 때마다 자주 방문했었던 카페인만큼 이곳에 가면 꼭 시켜 먹는 나만의 조합이 있었다. 바로 아인슈페너(커피/6,500원)와 딸기 크럼블 (디저트/5,500원)이다. 아인슈페너는 아메리카노에 크림이 올려진 커피 메뉴였는데 크림이 많이 부드럽고 맛도 좋아서 자주 시키는 커피 메뉴였다. 크림 위에 랜덤으로 글자나 그림을 그려준다. 사실 시킬 때마다 어떤 그림이 그려져 나올지 궁금해서 방문할 때마다 시켰던 것 같다. 주문할 때 자신이 원하는 그림을 요청할 수 있다. 딸기 크럼블은 크럼블에 딸기잼이 들어있는 디저트인데 많이 달지 않으면서도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여서 자주 주문했다. 블루베리 크럼블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딸기가 훨씬 더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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