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192 홍콩 파이브가이즈에서 햄버거 먹은 후기 홍콩 여행 2일 차 점심을 ‘파이브가이즈’라는 유명한 미국식 햄버거 가게에서 해결하게 되었다.파이브가이즈 뜻숙소 바로 앞에 있기도 하고 부산에는 아직 없는 가게라서 잔뜩 기대하며 들어갔다. 빨간 배경에 흰 글자로 FIVE GUYS라고만 쓰여있는데 뭔가 강렬한 느낌이다. 참고로 파이브가이즈는 “첫 매장을 오픈한 사람이 2번의 결혼에서 태어난 4명의 아들과 본인이 함께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파이브가이즈 분위기약간 화장실 벽타일(?) 같은 인테리어이다. 파이브가이즈 홍콩 센트럴 점은 생각보다 넓었는데 안에 사람들은 별로 없었다. 바로 근처 맥도널드가 바글바글한 것에 비하면… 엄청 유명한 가게라길래 웨이팅이 많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파이브가이즈 땅콩파이브가이즈하면 땅콩이 제일 먼저 생각이 난다. 숙.. 2025. 3. 11. 홍콩 완탕면 맛집 ‘침차이키’ 후기 홍콩에 무사히 입국한 뒤에 숙소에서 짐을 풀고 밥을 먹으러 갔다. 늦은 시간이라 먹을 곳을 찾는데 어려웠고, 다행히 근처에 침차이키라는 완탕면 가게에 들어갈 수 있었다. 침차이키 완탕면에 대한 솔직한 후기 글이다.침 차이 키 가게 위치와 운영시간위치: 센트럴 역 D2 출구에서 도보 10분 내,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바로 옆 쪽에 있어서 찾기 쉽다. 운영시간: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한다.미쉐린 가이드 (미슐랭) 맛집이 사진은 가게 창문에 붙여있던 미슐랭 인증 마크를 직접 찍은 것이다. 미슐랭에 8년 연속 선정된 맛집이다. 하지만 내가 못 찾은 건지 아무리 봐도 2020년대는 보이질 않았다. 웨이팅이 좀 있어서 기다렸다. 사진과 같은 골목 한편에 자리 잡고 있다. 안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했고 영.. 2025. 3. 9. 홍콩/마카오 여행 5일차 (홍콩출국, 김해국제공항) 여행의 진짜 마지막이다. 공항만 간 느낌이지만 최대한 풀어서 써보려 한다.완차이에서 센트럴까지 걸어가기완차이 쪽에 있었는데 맡긴 짐을 찾으러 센트럴까지 다시 가야 했다. 우리가 새벽에 길거리에 있어서 그런지 경찰 3명이 와서 여권검사를 하고 이것저것 물었다. 그래서 센트럴로 간다고 하니까 걸어서 30분이면 된다 해서 걸어갔다.✔️ 30분 거리보다는 더 긴 느낌이었다.걷고 또 걷고새벽 3시쯤 되니까 불도 거의 다 꺼져있어서 어두컴컴했다. 근데 생각보다 버스는 자주 다녔다. 길가에는 사람도 별로 없었고 불이 꺼지니까 그냥 한국의 어느 한 거리 같았다. 계속 걷다 보니 슬슬 인계심의 한계가 느껴지고 있었다.센트럴 도착 후 짐 찾고 공항으로 이동비행기 뜨는 시간은 오전 9시였지만 우린 숙소를 이미 나온 상태라 .. 2025. 2. 24. 홍콩/마카오 여행 4일차 (익청맨션, 빅토리아 피크) 어느덧 여행 막바지인 4일 차가 다가왔다. 5일 차는 공항이 끝이라 어떻게 보면 이 날이 여행의 진짜 마지막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만큼 구석구석 다 가보기로 하였다.짐 맡기러 가기지금껏 묵었던 숙소를 퇴실했다. 남은 여행동안 캐리어를 끌고 다닐 순 없어서 미리 알아본 곳에 가서 짐을 맡겼다. 여기서 시간이 좀 지체되었다.란 퐁 유엔에서 토스트 먹기브런치로 토스트가 딱 좋을 거 같아서 알아본 ‘란 퐁 유엔’이라는 곳을 갔다. 내가 평소에 즐겨보는 런닝맨에도 나온 적이 있고 줄 서서 먹는 맛집이었기 때문에 이번 여행에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식당 안에서 먹을 수도 있고 테이크아웃을 할 수도 있다. 테이크아웃 줄은 그리 길지는 않는데 추가 요금이 있다.란 퐁 유엔 후기란 퐁 유엔에서 “버터를 곁들인.. 2025. 2. 23. 홍콩/마카오 여행 3일차 (마카오 하루 일정) 홍콩 간 김에 마카오도 가고 싶어서 일정에 추가했다.마카오행 페리 타러 가기3일 차엔 마카오 여행을 하기로 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페리 타는 곳까지 갔다. 숙소에서 걸어서 15분 거리라 걷기로 했다. 페리 타기 전 스타벅스에서 커피 테이크아웃을 해서 마셨다. 페리 티켓은 전날 밤 미리 받아놓으면 좋다. 줄이 은근 길기 때문이다. 1시간 동안 자면서 마카오 가기표는 어젯밤 미리 끊어놔서 빠르게 배에 탑승할 수 있었다. 홍콩에서 마카오까지 1시간이 걸리는데 1시간동안 계속 잤다. 피곤해서 잔 게 아니라 눈 뜨고 있으면 멀미가 날 거 같아서 잤다. ✔️원래 계획은 갑판? 나가보는 거였는데 아무도 안 일어나길래 앉아만 있었다.마카오 도착 후 입국 심사받기마카오 도착하면 입국 심사를 받게 된다. 나는 긴급여권.. 2025. 2. 22. 홍콩/마카오 여행 2일차 (몽콕, 침사추이 스타의 거리) 홍콩/마카오 여행 2일차 간단한 일정이다. 각 일정별 자세한 정보는 따로 올릴 예정이다.오전 11시쯤 기상약간 피곤한 상태로 하루를 시작했다. 잠은 그럭저럭 잘 잔 거 같다. 거리로 나가니 직장인들이 엄청 많았다. 숙소 앞 건물에 갤럭시 광고를 하고 있어서 한 장 찍었다.✔️홍콩 직장인 점심시간과 겹치면 식당 대기줄이 너무 길어서 피하는 것이 좋다.파이브가이즈에서 점심 먹기숙소 근처에 파이브가이즈 매장이 있어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다. 부산에는 아직 없는 매장이고 유명하다길래 들어갔다. 사실 어디 점심 먹을 곳 찾기 귀찮아서 들어갔다.세트 가격이 3만 원이 넘는 만큼 진짜 맘 잡고 먹어야 할 거 같다. 그 가격으로 딤섬 맛집가도 괜찮을 듯.✅햄버거: 제일 비싼 게 맛있을 거 같아서 시켰는데, 맛은 있다... 2025. 2. 21. 홍콩/마카오 여행 1일차 (홍콩입국, 침차이키 완탕면) 드디어 본격적인 홍콩/마카오 여행이 시작되었다. 간단한 일정을 공유하려고 한다. 각 일정마다 필요한 자세한 정보는 따로 올릴 예정이다.인천국제공항 가기공항 근처 모텔 퇴실 후에 택시를 타고 인천국제공항 제1 터미널 출국장으로 갔다. 택시 기사님 운전이 은근 불안했다.2025.02.19 - [해외여행 시리즈/홍콩여행] - 인천국제공항 근처 숙소 추천 (집 앞 김해공항 놔두고 인천까지 간 이유) 인천국제공항 근처 숙소 추천 (집 앞 김해공항 놔두고 인천까지 간 이유)김해국제공항이 집이랑 가까워서 웬만한 해외여행은 대부분 여기서 출발했는데, 이번 홍콩 여행은 인천국제공항에서 가게 됐다. 김해공항에서도 직항이 있었지만, 인천 출발 항공권이 시간대outlogin.tistory.com출국 수속 밟기대기줄이 길 것을.. 2025. 2. 20. 인천국제공항 근처 숙소 추천 김해국제공항이 집이랑 가까워서 웬만한 해외여행은 대부분 여기서 출발했는데, 이번 홍콩 여행은 인천국제공항에서 가게 됐다. 김해공항에서도 직항이 있었지만, 인천 출발 항공권이 시간대도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선택했다. 물론, 기차값이나 숙소비까지 고려하면 비슷한 수준이긴 했다.짐 싸고 병원 들렸다가 부산역 가기문제는 손목 수술 후 실밥을 뽑기 전이라 병원 진료 일정이 여행과 겹쳤다는 거였다. 전화로 예약을 변경하려 했지만, 직접 방문해야 한다고 해서 병원에 들러 예약을 조정한 뒤 바로 부산역으로 향했다.부산역에서 서울역 가기부산에서 인천으로 가는 직행 KTX가 없어서 서울역까지 이동해야 했다. 곧 인천 직행 노선이 생긴다고 하던데, 개통되면 훨씬 편할 것 같다. 기차 시간이 남아서 커피 한 잔 하며 기다.. 2025. 2. 19. 여행 전 날 긴급여권 발급 후기 (긴급여권으로 홍콩 재입국까지) 이번 글에서는 최근 다녀온 홍콩/마카오 여행 전날 여권이 없다는 걸 알아차려 급하게 긴급여권 발급을 받은 후기를 써보려고 한다.사건의 전말퇴원한 날 밤,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셨다. 온갖 얘기를 하다가 “남은 연차기간 어디 국내여행이라도 다녀올까?”라고 묻는 친구의 말에 “우리끼리 급발진으로 해외여행 가면 웃기겠다”라고 한 말이 시작이었다. 장난으로 얘기한 건데 어느새 어디 갈지 정하고 있었다.그렇게 홍콩을 가기로 결정되었고 술 마신 다음날 저녁에 인천으로 가야 했기에 일어나서 여권부터 찾았다. 근데 아무리 뒤져도 여권이 보이지가 않는다. 첨엔 “에이 어딘가 있겠지”라는 가벼운 마음에서 점점 “오 이거 X 됐는데”로 진지하게 상황이 흘러갔다. 진심으로 2시간 이상 온 집을 뒤진 거 같다.애들한테 사실을 .. 2025. 2. 18. 손목 골절 플레이트 제거 수술 후기 지난 글에 이어 이번엔 손목 플레이트 제거 수술에 대한 후기를 써보려고 한다. 24년 1월에 손목 골절이 되어 금속판 (플레이트) 삽입 수술을 받았고 1년이 지나 금속판을 뺄 타이밍이 되었다. 병원 예약 및 수술 전 검사보통 금속판 제거 수술은 삽입한 지 1년이 지난 시점에 한다. 더 빠를 수도 있지만 내 담당의사분은 1년 뒤에 빼자고 말씀하셨고 진료 예약일에 병원을 방문했다. 오랜만에 의사 선생님을 봤는데 나보고 원하는 수술날이 있으면 날짜를 정해서 일주일 전에 다시 오라고 하셨다. 1월 중에 수술을 하려 했지만 회사 일정과 겹쳐 2월 초로 미뤘고 일주일 전 병원을 다시 방문해 정확한 수술 일자를 잡을 수 있었다. 수술 전 검사는 피검사, 엑스레이 검사, 소변검사, 심전도 등 건강검진하는 것과 비슷했다.. 2025. 2. 17. 이전 1 ··· 4 5 6 7 8 9 10 ··· 20 다음 728x90 반응형